봄의 낭만이 흐르는 안양 충훈벚꽃축제, 4월 5-6일 개최

2025년 안양충훈벚꽃축제가 4월 5일부터 6일까지 만안구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국가재난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축소하여 진행되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 벚꽃가요제, 벚꽃콘서트, 시민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종합 상황반과 안전관리요원도 배치될 예정입니다.

 

2025 안양충훈벚꽃축제 소개

축제 개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200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2025년 축제는 4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만안구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일대에서 열립니다[1][3]. 축제 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3].

 

축제 프로그램

올해 축제는 국가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축소하여 진행됩니다. 주요 행사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 벚꽃가요제: 4월 5일 오후 7시, 시민 12팀 참가
• 벚꽃콘서트: 4월 6일 오후 7시, 안양시 홍보대사 이정용 등 출연
• 시민공연: 10개 팀의 아카펠라, 기타 공연 등
• 전시: 소울음아트센터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 야간 조명: 경관조명을 통한 색다른 벚꽃 감상

특별 이벤트

이번 축제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었습니다:

• 산불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
•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 운영

안전을 위해 화기 사용이 필요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은 취소되었습니다[1][4].

안전 대책

안양시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 종합 상황반 구성
• 안양시모범운전자회와 안양시자율방범대 등 안전관리요원 배치
• 안전 순찰 강화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축제의 안전과 의미를 강조했습니다[4].

교통 및 주차 안내

축제 기간 동안 충훈부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3].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올해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축소 운영되지만, 여전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축제 참여로 봄의 정취를 느끼며,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안양의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